(보도)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상권 균형 발전 위해 『구별 전담 매니저』사업추진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상권 균형 발전 위해 『구별 전담 매니저』사업추진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구(區)별 전담 매니저 2명을 지난 3월 채용하였으며,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본격 발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區)별 전담매니저’ 는 전담 매니저가 없는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 법령에 따라 등록된 상권은 물론, 등록되지 않은 일반 골목상권까지 포함함으로서 상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요를 파악해 기획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굴된 현장 중심 과제들을 제도화해, 단순 행정 전달을 넘어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전담 매니저는 각 상권을 직접 방문하여 지원 대상자를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상인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 및 지원사업 안내 ▴사업 참여 독려 ▴서류 작성 지원 ▴상점가 등록 절차 설명 ▴개별 점포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 한다.
전통시장법 등 관련 법령상 등록되지 않은 일반 상권은 제도적 지원과 연계가 어렵고, 공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점을 감안하여 상권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개선 보완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송해근 대표이사는 "이번 구별 전담 매니저 사업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상권을 아우르는 실질적 행정지원 모델"이라며, "현장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상권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제도를 지속 확대·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