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섬은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육지처럼 되며 물이 돌아들었다 하여 '도리섬'이라고 불리며 1950년까지는 갯벌에 있던 작은 흙섬으로 1960년대 경기도 수해 지구 수재민, 전라북도 섬진강 수몰 지구 철거민 등이 이주하여 큰 마을을 이루며, 1990년대 말부터 고잔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아파트 단지로 변모되었던 것이 도리섬 상점가의 시작입니다.
도리섬 상점가는 지하철 4호선 고잔역과 중앙역을 통해 안산시의 가장 큰 공원인 안산호수공원과 연결된 도보관광지 상권, 화랑 오토캠핑장, 김홍도 박물관, 안산시 문화 예술전당, 안산시 와스타디움, 화랑유원지 등이 인근에 유치되어 있어 역사와 문화, 관광, 체육, 산업단지가 결합한 ‘신도시 상권’입니다.
안산시 최초 중기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2019년 첫걸음 시장 육성사업, 2020-21년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2023-24년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등 많은 정부지원사업 추진 역량을 갖추었으며, 상권 경계에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홈플러스, NC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있어 인지성, 접근성이 높은 '생활밀착형 상점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