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 항아리골 상점가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하며, 신안산대학교와 안산 호수공원 사이의 드넓은 아파트 단지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2024년 1월 안산시 제 1호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된 이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항아리골’이란 이름은 주변이 아파트로 둘러싸여 항아리 모양을 닮은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유래했다. 또한 안산시가 공단지역 특성상 전국 팔도에서 모인 사람들이 정착한 도시임을 반영해 각도의 특색과 정서를 항아리에 담아‘구수한 장맛’처럼 정겨움이 넘치는 따뜻한 상점가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향이 그리울 때 술 한잔할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상점가를 지향하며 “항아리골‘이라는 명칭이 탄생했다